209. 2011년도 제14회 합격후기
2011년도 제14회 주택관리사 시험 후기
에듀라인 강의를 선택하게 된 과정
2011. 2월 시험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고 유형별로 필요한 것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학원/인강/교재의 선택 등 시험준비 출발선의 결정과 관련해서는 정보가 2% 부족했고 판단이 잘 서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에듀라인은 학원에 비해 저에게는 인지도가 떨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상담자는 서둘러 수강등록을 유도하기보다는 저의 많은 질문에도 30분 이상의 긴 상담을 차분히 진행하였습니다. 이 상담은 에듀라인을 더 알아보게 하였고 에듀라인을 선택하게 이끈 계기가 되었습니다.
1. 기본서 분량: 에듀라인 기본서는 타사보다 평균 100페이지 이상 적었습니다. 저는 학습 시작이 늦었다고 느꼈기에 기본서 분량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과목별로 100쪽이라면 5과목에 500쪽 이상의 또 다른 기본서 한 권 분량이 되기 때문입니다. 각 교재를 같이 놓고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었습니다.
2. 단일 강의: 샘플강의를 들어보니 학원 인강은 1회차, 2회차, 3회차 강의 수준을 달리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학원 인강 과정은 ‘매회차의 강의를 다 들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안겨주었습니다. 반면에 에듀라인 인강은 1회전이라 학원의 3회전 강의에 비해 강의 수강을 단순화하여 기본서 학습 시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3. 합격후기: 합격후기를 살펴보니 학습기간은 3개월부터 1년까지 다양했습니다. 많은 후기들은 시작이 늦었다는 불안감을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꿔 주었고 에듀라인에 대해 부족했던 신뢰를 극복시켜 주었습니다.
4. 튜터링 시스템: 튜터링 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1일 이내에 답변을 하겠다’는 Q&A 운영기준을 갖고 있다는 것은 에듀라인을 선택하는 판단기준의 하나였습니다.
5. 합격축하금 제도: 에듀라인의 수강료는 조사한 인강 중에서 중간 수준이었으나, 수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합격축하금 제도는 수강료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선택 기준을 학습부분에 더 집중시켜 주었습니다.
인강을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학원인강과 에듀라인 인강 사이에서 선택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상기한 이유들은 비록 충분치 못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나에게 맞는 선택이라는 결론으로 이끌었고 교재, 강의, 튜터링 시스템, 그리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반영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하는 적극적인 운영 등 합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더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학습전략 및 공부방법
제가 공부한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시행착오를 포함한 학습 기본 전략입니다.
1. 나만의 교수진을 선택하세요.
‘지인, 경험자 등의 말만 철썩 같이 믿고 따르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최고의 교수님이라 해도, '나 자신에게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샘플강의를 들어 보시고 자신과 맞는 교수님의 강의를 자신이 선택해서 듣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2. 자격시험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세요
자격시험 과목이나 자격시험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없으면 제대로 된 학습 목표를 세울 수 없습니다. 목표가 불분명하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 지 헤매게 됩니다. 목표가 분명해야 그 목표를 달성할 구체적인 전략(공부방법)과 전술(공부기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소 시작이 늦은 저의 기본 목표는 1차 합격 후 2차를 학습하는 것이었습니다.
3. 철저한 시험 준비 – 기출문제 분석과 합격후기를 통해 과목별 학습 정보를 구하세요.
[먼저 시험과목의 준비방법을 알고 학습계획에 반영해서 공부해야 합격에 가까워집니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전부를 전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 있는 분야나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경험자들의 과목별 학습전략과 학습방법 관련 정보를 구해서 검토하면 자신만의 지름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경우는 정보를 구했음에도 민법 용어 학습을 계획에 반영하지 않아 1회전 학습까지 무척 고전을 했었습니다.
기출문제 분석 내용과 과목별 학습 방법은 반드시 학습계획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4. 어떤 과목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는 과목을 정하는 건, 아주 쉬운 기본 문제도 놓쳐 버리겠다는 결심과 같습니다'
저의 전략은 전과목 90%의 범위에 대한 80% 완성으로 72점이 목표였습니다.
5. 공부할 양을 정확히 알고 구체적이고 세밀한 학습 계획을 세우세요
전체 학습량을 정확히 알고 자기만의 학습계획과 학습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2011년 기준으로
1) 기본서 강의는 1차 과목 141강(96시간), 2차 과목 62강(40시간) 합계 203강(136시간)이 필요합니다. 1차 과목만 고려할 경우 하루에 5강(약 4시간)씩 듣는다면 1회독에 29일이 걸립니다.
2) 기본서 정독은 개인차가 많지만 강의 시간의 2배 전후의 시간(약 8쪽/1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루에 4시간씩 학습한다면 48일 정도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기본서 정독 속도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서 강의와 기본서 학습 1회독에 77일(2.5개월)이 소요됩니다. 2회독만 한다고 해도 5개월이 필요합니다.
3) 기본서와 문제집의 문제는 1차 약 2,000문제, 2차 약 1,000문제 합계 약 3,000문제 정도입니다. 1차 과목 기준으로 1분에 한 문제씩 풀고 오답체크 및 암기에 1분씩 사용한다면 67시간이 필요합니다. 1일 4시간씩 풀을 경우 문제풀이 1회에 17일이 필요합니다.
4) 문제풀이 강의는 1차 74강(45시간), 2차 41강(27시간) 합계 115강(72시간)이 필요합니다. 1차 문제풀이 강의를 1일 5강씩 듣는다면 15일, 문제풀이와 문제풀이 강의 1회 학습에 32일이 필요합니다.
상기한 바와 같이 1차 과목만 학습해도 1월에 학습을 시작해야 5월말까지 기본서 학습 2회독을 한 후 6월에 문제풀이를 하고 7월에 최종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학습량과 학습시간을 깊이 고려하지 않고 막연히 3회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고 결국 3회전 계획을 온전히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차 때는 기본계획을 2회전 학습으로 변경하였고, 2회전으로 3회전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학습 전략, 방법, 그리고 기술을 1차 때와 달리 했습니다. 절대적인 학습량과 자신의 기본서 학습속도를 알아야 전략적이고 구체적인 학습계획 수립이 가능해지고 자신만의 선택과 집중, 기본서 정독방법, 유기적 학습,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기술, 그리고 집중력 발휘가 달라집니다.
6. 하루에 적어도 3~4시간은 공부하세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매일 최소 3~4시간은 공부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한 강의는 40분 전후이고 1회차 기본서 정독은 강의시간보다 2배 전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학습시간이 3시간이 안 된다면 기본서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흐를수록 강의만 듣게 되고 기본서에 대한 자기학습은 불가능해집니다.
강의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서로 자기학습이 안 된다면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에 합격하려면 '기본서'와 애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왕도입니다.]
7.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세요
다른 사람의 공부방법이나 공부기술이 나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1회전 때는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였으나 체계가 잡히지 않아 2회전 때는 기본서 학습과 문제풀이를 한 후 강의를 듣자 쉽게 체계가 잡혔습니다. 또한 저는 1차 때에 기본서 학습을 어느 정도 완성한 후에 문제풀이를 하였으나 문제를 풀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2차 때는 단원별로 기본서를 학습한 후 바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문제풀이를 통해 정확하게 기본서를 이해했는지를 확인했고 다음 단원의 기본서 학습방향을 보완했습니다.
예습, 강의 듣기, 기본서 학습, 복습, 써브노트, 문제풀이, 단권화, 오답노트, 모의고사 등과 관련하여 자신만의 전략, 방법,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이고 유기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학습능률, 학습기간, 학습결과가 달라집니다.
합격자들의 공부방법과 공부기술 관련 정보를 참조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공부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늘 자문해 보세요. [이 방법과 기술은 나의 이해와 암기와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는가?]
8. 우보(牛步) - 규칙적으로 꾸준히 학습하세요
기분에 따라 공부하지 말고 계획에 따라 규칙적으로 학습하여야 합니다.
꾸준한 학습을 위해, 공부 시작시각, 휴식시간, 종료시각을 매일 체크하여 그날의 공부시간, 학습량(강의 수, 기본서 학습 쪽수 등), 공부 내용, 자신의 공부패턴 등을 종이나 다이어리에 매일 기재합니다. 그러면 자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기분에는 많이 공부한 것 같은 데 실제 몇 시간 안 했다는 것을...
제 경우는 1주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기록하였습니다. 자연스레 어제와 그리고 지난주와 비교되어 자극이 되었고 1주일의 학습량과 학습시간이 한 눈에 들어와 잘한 부분 부족한 부분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위기관리 전략 –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학습을 하다 보면 누구나 슬럼프에 빠지거나 학습 리듬이 끊기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시험에 임박해서 그런 상황에 부딪치게 되면 갈등에 휩싸여 시간을 허비하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1차 시험 때 한동안 학습리듬이 끊기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기본서 학습이 부족했으나 시험이 임박했기에 전략을 문제집으로 바꿨습니다. 문제를 풀고 오답을 기본서로 확인했습니다. 해설 밑의 여백에 기본서 내용을 추가해 적고 부족한 경우에는 포스트잇을 붙여 단권화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새로운 문제를 풀기 전에 첫 페이지부터 오답문제를 다시 풀었고 일요일에는 1주일치 오답문제를 다시 풀었습니다. 이렇게 1회독을 마치자 2회독 때는 문제집 한 권을 하루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학습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는 마음이 실력 배양과 합격을 이끌어 냅니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공부해 보려는 분들께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1차 과목을 어떻게 잘 준비하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시험과목의 준비방법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공부기술로 서두르지도 쉬지도 않고 공부하시면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할 것입니다 앞으로 공부하실, 현재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처음 마음 먹었던 도전을 끝까지 밀고 나가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