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새댁 합격입니다. 감사합니다^^
30살 새댁 합격입니다.
결혼 후 집에서 육아에만 치중 하다가, 문득 삶의 무료함이 밀려오더군요.
남편한테 집에서 살림도 하면서 자기계발 할 수 있는게 뭘까 한참 고민하다가 남편이 공인중개사를 추천해줬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테넷에서 정보를 얻고, 서점에 가서 나름(?) 교재를 골라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부에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큰 맘먹고 2009년반에 가입했습니다. 뭔가 다시 시작한다는 설레임과 남편에게 더욱 더 당당한 아내가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다른 분들도 열심히 하셨겠지만요.
남편 회사 보내고, 집안일 하고, 동영상 강좌 공부하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직장생활로 피곤한 남편이 막바지에는 주말에 집안일 많이도와줬습니다,
신랑~고마워~~
오늘도 시험 잘보라며 따듯한 꿀물을 보온병에 챙겨주던 사랑하는 남편~~주책스럽게 눈물이 났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채점결과, 1,2차 모두 평균 70점이상으로 합격한것 같네요.
고득점 보다는 합격이 목표였기에 만족합니다~
1년 동안 아이 때문에 공부 부진 했을때 틈틈이 쪽지로, 전화로 챙겨주셨던 담당 선생님 고맙습니다.^^